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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봄 대부도 MT

여행 이야기

by 예동아빠 2010. 3.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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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대로 먼저 간 사람들. 후발대가 도착하기전까지 상당량의 소주를 마시고, 몇명(안,이,손)은 벌써 취기가 상당히 올라 있고.

삼겹살,갈비살에,주꾸미등 각종 해물로 차려진 술상은 푸짐하고

위하여 (삼겹살 굽는 연기로  실내가 너무 뿌옇게되어 ISO를 올려도 셔터 속도가 확보가 안되어 사진이 흔들린다)

또 위하여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드디어 의자위에 올라가 슬슬 광란의 밤을 즐길 준비를 하면서

야외에서 방으로 장소를 옮겨 술자리는 계속되고




노래방 기계 앞에서 술마시고,노래하고,춤추는 사람, 아침이면 기억도 안날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사람, 사람들속에서 대부도의 밤은 깊어가고

세나씨는 노래에 취한건지, 분위기에 취한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한두명씩 전사자가 생겨나기 시작하고

                    야외 바베큐장에서 몇몇 여직원들을 고문(?)하다 잠들었던 안계장님은 노래방 기계 앞에서 언제 잠들었던 사람인가 싶게
                    마이크를 잡고 한곡 뽑고, 그리고 이시간 이후에는 나도 술이 취해서 ....
더 이상의 진행 상황은 다들 상상에....

펜션앞 바다가

다음날 아침에 간 영흥도 가는길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 소사나무 군락지

영흥대교 가기전에 있는 안개속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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