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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산(14.10.12)

사진 이야기-1

by 예동아빠 2014. 10.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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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서만 오늘로 다섯번이가 여섯번째 찾은 예빈산. 오늘도 밤 12시쯤 등산을 시작해서 포인트에 일등으로 도착. 삼각대로 자리 잡아 놓고 동네 이장님 운동하는 기구가 있는 천막속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중간중간 나와보니 운해가 기대에 못 미쳤는데 시간이 지나 일출 무렵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시흥에서 일행을 만나 예빈산으로 가는 차안에서 뭔가를 빠트린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소화묘원에 도착하여 등반을 시작하려고 짐을 챙기는데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았다. 다행히 같이간 분에게 여분의 삼각대가 있어서 빌려 쓸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허탕 치고 올뻔 했다. 금요일밤 새벽3시 넘게까지 마신 술의 영향이 남아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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