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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소리('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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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트이고 싶은 마음에 / 하야니 꽃피는 코스모스였다. / 돌아서며 돌아서며 연신 부딪치는 / 물결같은 그리움이었다.

송두리째-희망도 절망도/ 불타지 못한 육신 / 머리를 박고 쓰러진 코스모스는 / 귀뚜리 우는 섬돌가에 / 몸부림쳐 새겨진 이름이었다.

러기에 더욱 / 흐느끼지 않는 설움 홀로 달래어 / 목이 가늘도록 참아내련다. / 까마득한 하늘가에 /내 가슴이 파랗게 부서지는 날

코스모스는 지리라.  -코스모스(이형기)- . 북한산 갔다가 오늘길에 들린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장. 시나브로 가을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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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풍의 언덕 메밀꽃밭. 말이 메밀꽃밭이지 거의 풀밭 수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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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저녁 며칠전부터 약속해 놓았던 양모 계장님과 언젠가 술자리에서 만나 서로 친구가 된 민생치안에 힘쓰고 있는 정모 경위(유모 주사님 남편)와 세명이서 1차에서 소주 각 2병씩, 2차에서 맥주 몇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데 누군가 북한산으로 운해 찍으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술 기운에 간다고 하고 집에가서 급하게 카메라등을 챙기는데 이런 삼각대가 사무실 주차장에 세워놓은 차 트렁크에 있다. 사무실로 와서 삼각대 가지고 밤12시에 일행과 만나서 북한산으로. 가는 차속에서는 술 취해서 계속 자다가 일어나서 새벽 1시30쯤 산행 시작. 대낮에도 오르기 힘들다는 북한산을 렌턴 하나에 의지해서 오른다. 처음 가보는 이놈의 북한산은 거의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백운대 정상 근처 5백미터는 바윗길이다. 오르는 중에 "이 무슨 미친짓인가"하고 온 것을 후회했지만  어두운 밤중에 다시 내려가는것도 만만하지 않을 것 같아 후회하면서도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근 1년만의 등산, 최근에는 풋살도 하지 않아 다리에는 힘도 없고, 쏟아지는 땀은 이내 온몸을 젖신다. 그렇게 2시간30분쯤을 가파른 바윗길을 올라서 만난 백운대 정상. 인수봉이 눈 앞에 잡힐 듯이 서 있다. 급하게 오느라고 미처 겉옷을 챙겨오지 않았더니 땀이 식으면서, 술이 깨면서 추위가 몰려온다. 
그런데..... 그날 새벽에는 일출도 운해도 없었다. 그야말로 "헐". 
하산길. 이 바윗길을 내가 깜깜한 밤중에 술먹고 올라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길은 가파르다.  일출도 운해도 못 담았지만 그냥 다녀온 인증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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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1
  1. 장기교육자 2010.09.20 22:08 address edit & del reply

    울릉도 가서 삼각대 한번 펼쳐보지도 못하고 대아리조트 베란다에서 일출두번 찍은것이 고작인것은 그놈의 술 때문인것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