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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일출과 달빛 소나타(1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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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300S | Manual | Pattern | 1/8sec | F/11.0 | 0.00 EV | 12.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4:05:18 05:37:38

사진을 본격적인 취미로 시작한지 햇수로 6년째. 국내의 유명한 출사지는 거의 가본 것 같은데 아직도 안 가본 곳이 남아 있었다. 대둔산도 그곳중의 한곳. 가을 단풍철과 겨울 설경이 빼어난 곳이지만 어쩌다 보니 대둔산은 단풍사진도, 설경사진도 한장 없었다. 단풍,설경 못지 않게 5월 신록과 함께하는 운해가 보여주는 풍경이 환상적인 곳. 이번주에는 그 대둔산의 신록과 운해를 기대하며 토요일 오후 대둔산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일몰부터 별 궤적, 아침 일출까지 찍을 생각이었는데 일몰부터 꽝이다. 간단히 저녁을 먹고 달 뜨는 시간전까지 별 궤적을 돌려 놓고 텐트에서 한잠 자려고 하는데 몇십년만에 텐트에서 자려고 하니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동터오는 새벽 기다렸던 운해는 없고 그저그런 일출이 되었다.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라서 달뜨기전까지 두어시간 별 궤적을 담으려고 돌려놓고 텐트에서 누워있다가 나와보니 배터리가 모자라서 1시간 30분쯤 찍히고 멈춰있었다. 1분50초씩 50여장 촬영. 구름과 멀리 대전근처 시내 불빛으로 별 궤적도 많지 않고 광각에서 북극성을 중심이 아닌 좌측에 넣으니 별 궤적이 원형으로  그려지지도 않고 조금 왜곡이 생겨 찌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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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궤적은 포기하고 다시 잠을 자려고하는데 좀 채 잠이 오지 않고 달빛이 좋기에 달빛에 어우러지는 대둔산 풍경을 담아보려고 혼자서 다시 나와서 이런저런 노출값과 화이트 발란스 값을 주면서 달빛에 새벽 두어시까지 혼자 놀다. 나즈막히 운해가 깔려주었으면 환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었을것 같은데.

그렇게 운해의 모자람을 달빛이 채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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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맨위 절벽 끝나는 지점에 푸른색 불빛이 어스름히 비추는 것이 우리 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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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국민 포인트 장군봉 전경. 일출 방향도 맞지 않고 그리고 단풍도, 설경도, 운해도 없는 장군봉은 그저그렇다. 포인트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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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기상정보로는 일교차도 크고, 바람도 전혀 없고, 습도는 90%였는데... 역시 운해를 볼려면 비온 다음달이 확률이 높은 듯. 이렇게 처음 간 곳에 꽝치고 1:0을 기록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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