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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미인송 일출(11.05.04)

사진 이야기-6

by 예동아빠 2011. 5.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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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구봉도 입구에 있는 일명 대부도 미인송이라고 불리우는 소나무. 일출 시간과 만조시간이 맞는날이 한달에 서너번뿐인데 어제(4일)와 오늘(5일)이 그날이다. 황사와 헤이즈로 태양이 일부만 보였다가 헤이즈에 갇히기를 반복한다. 태양이 갇혔을땐 갈매기와 철새가 떼로 날아다니고 태양이 온전한 모습일때는 새들이 그 모습을 감추고, 구름때문에 태양도 일그러져 버리고....  

 

 

 

 

 

가까이에서 나는 갈매기는 1/320초도 부족한 듯 선명하지 못하다. 최소한 1/500초 이상은 되어야 쨍하게 나올듯.  사진 질감을 텍스처화로 조금 색다르게.(4장 연사 레이어 합성)

4일에 이어 5일에도 새벽에 대부도 갈 요량으로 술약속을 자제했지만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어서 늦게까지 마시고 새벽4시에 술도 덜 깬채 대부도로. 하늘도, 갈매기떼도 어제만 못하다.

태양은 어제 보다 동그란 모양을 보여주는데 갈매기는 다 어디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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