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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화홍문('10.09.04)

사진 이야기-6

by 예동아빠 2010. 9.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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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구름이 괜찮아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수원 화성으로. 방화수류정 앞의 아름드리 버드나무등 수백년된 나무들이 이번 곤파스에 뽑히거나 부러져 있었다.

해질녁 삶의 역정 만큼이나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다시 오른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간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분수가 가동 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사전에 분수 가동 여부를 알아 보고 갔었어야 하는 아쉬움.

늘 푸른 소나무처럼 그렇게 살았으면....

애초 돌 모양에서 최소의 깎음으로 쌓아 올린 성곽, "빈틈이 없다"라는 말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오늘은 너무 돌아 다닌듯. 새벽에는 대부도로, 밤에는 수원으로(새벽에는 김밥 한 줄, 밤에는 두유 한 병....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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