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던 간이역에서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 엄청 알려진 곳. 자고나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처럼 어느날 갑자기 모든이들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 되었다.
아이들 어렸을때 청량리에서 밤 기차 타고 가족여행으로 가보고, 지난달에도 직원 몇명과도 밤 기차 타고 가본 곳. 그렇게 여행삼아 몇번인가를 가본 곳이지만 출사를 목적을 찾기에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2015년 첫 출사에서 오여사를 만나다. 오늘처럼 날씨가 엄청 맑고 깨끗하고 빛이 강해서 태양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오메가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별로이고, 약간의 연무가 있어서 붉은 빛이나 노란색이 감도는 태양이 더 좋기는 하지만 첫 출사에서 오메가를 만난것에 만족. 파도는 생각보다 강했는데 갈매기의 날개짓은 거의 없었다.
여명 빛은 곱게 물들어 가기 시작하고 파도는 넘실대고....
태양이 고개를 내밀기 전. 여명 빛은 최고로 아름답게 빛나고..
그렇게 태양은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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