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요즘엔 특별히 갈 만한 곳도 없고 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함백산으로. 저녁까지만도 습도90%, 풍속 1미터 이내이던 일기예보가 20시 발표로는 습도는 70%대로 떨어지도 바람은 3미터 내외로 예보 되었다. 운해는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그냥 발걸음 나선 김에 출발. 함백산 입구 바리케이트는 여전히 굳게 닫혀 있고 운해는 전혀 없어서 지난주 포인트로 이동. 하늘은 맑은데 보름달이라서 별도 많이 안보이고 해서 차에서 기다리다가 주목에 일출이나 담으려 4시쯤에 걸어 올가기로 하고 입구에 도착하니 바리케이트가 열려있었다. 그래서 쉽게 차로 정상까지 go.
여명빛이 좀 더 하늘 위쪽으로 펼쳐주던가 아니면 지난주와 같은 운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여덟번째 찾아간 함백산은 여기까지 였다.
1,573미터 함백산 정상에는 전설의 마징가Z 기지가 있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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