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납산에서 바라본 북한강 풍경. 정태춘의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노래 "북한강에서'가 저절로 생각나게 만드는 풍경이었다.
별 궤적도 들릴 겸 새벽2시쯤 도착. 하늘에 구름이 많아 별 궤적은 포기하고 가져간 약간의 술과 안주로 조금은 추운 기운을 달래고 운해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별 궤적 몇장 돌리다 구름에 별들이 가려져 포기하고
우측 자라섬에서 부터 운해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운해는 넘실대는데 구름에 갇힌 해는 모습을 보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기상 위성 사진으로는 깨끗한 날씨였는데 기상청에 또 속은 듯.
일출없는 운해와 운해없는 일출. 둘다 앙꼬없는 진빵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정말로 오랜만에 본 반가운 운해였다.
운해가 들락날락하는 가평읍내의 풍경.
SLR클럽 9월 2일자 오늘의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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