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봄,가을로 두번. 4월과 9월에 단 이삼일 정도 볼 수 있는 시화호 철탑 사이의 일출. 4일(월)부터 3일연속 새벽4시에 일어나서 갔으나 짙은 헤이즈와 안개로 마음에 드는 풍경을 보지는 못하다. 그나마 오늘이 월,화요일보다는 조금 좋기는 한데 역시 헤이즈로 해가 너무 늦게 떠올랐다. 역시 이곳은 봄보다는 가을이 구름도 예쁘고,하늘도 맑고, 운 좋으면 고깃배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듯.
태양이 철탑사이로 왔으나 너무 높은 곳에서 가운데로 왔고, 그만큼 일출 시간이 지나다 보니 색감도 별로다.
여명 무렵의 시화호. 계절은 봄이이지만 새벽 바닷가는 아직도 많이 춥다. 옷장에 넣어 두었던 겨울용 타이즈에, 겨울잠바를 입고 장갑에 귀마개까지...
4월4일 월요일 모습.
시화호에서 일출을 찍고 마침 물때가 맞는날이어서 구봉도로. 일명 대부도 미인송이라고 불리우는 소나무 한그루
하늘 색감이 밋밋하여 오렌지 그라데이션 필터로 색감을 주어보고.
미인송을 또 다른 모습으로(오레지 필터)
중간쯤에 고깃배 한척 있으면 정말로 좋겠는데(레드 그라데이션 필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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