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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사진 이야기-2

by 예동아빠 2012. 3.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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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에서 하늘이 열리지 않은 아쉬움을 안고 조기 철수하여 일찍 안산으로 돌아오기는 그렇고 해서 용평 알펜시아쪽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마주한 장면. 잠깐 하늘이 열려주었다. 구름이 해를 품으면서 빛 받는 설원과 구름 그림자가 공존하는 설원.
개인적으론 이번 출사에서 이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강원도 산골짜기는 아직도 한겨울 이었다

 광각으로도 담아 보고.

 눈 내리는 사찰 모습을 담으로 월정사로. 도착 무렵에는 앞이 안보일 정도로 눈이 내려서 점심부터 먹고 다시 가니 많이 약해진 눈발. 이래저래 사진찍기 어렵고 날씨가 안도와준다.

월정사 계곡. 여기서도 하늘이 아쉽기는 마찬가지이고.

월정사 앞 계곡에서 장노출 몇장. 계곡의 수량이 적어서 물의 흐름을 좋게 표현하려면 셔터속도가 4초이상은 나와야 할것 같은데.... 흐린 날씨에 조리개 22까지 최대한 조이고, ND8 필터를 끼워도 셔터속도가 못 미친다 . 고육책으로 CPL필터까지 끼우고 조금 노출오버 시키면 간신히 1초 정도 나온다. 같이 간 사람들에게 ND400이 있었는데 렌즈 구경이 틀려서 빌려 사용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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